[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로 자리 잡았다.
일본 증시는 기술주 약세에 반락했고, 중국 증시는 경기 둔화 속 긴축 불확실성이 부담이 가운데 매수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라 보합권 공방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4.13엔, 0.36% 하락한 9443.04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6% 상승한 9492.43엔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를 모두 반납했다.
전날 유로존 부채와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감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세에 나서지 않았다.
여기에 간밤 뉴욕 시장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탓에 관련주들이 하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교세라는 1.29% 떨어졌고 TDK는 1.56% 후퇴했다. 소니는 1.89% 급락세를 보였다.
다만 토요타가 다음달 대지진으로 중단한 생산을 90% 가량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일부 보도가 나온 뒤 주가가 2.77% 급등했다. 그러나 정작 토요타는 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 속에 일시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12포인트 오른 2768.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지표 약세 속에 추가 긴축에 대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2분기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에 시장이 부담을 받고 있는 데다 시장에 호재가 될 만한 재료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 약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40포인트, 0.5% 하락한 8716.78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TSMC가 1.47% 떨어지고 있다.
홍콩 증시도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부진에 밀리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04포인트, 0.5% 하락한 2만 26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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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