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무상 복지에 여러 흠결이 있기 때문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25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마련한 인사청문회에서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복지에 관해서는 네 가지 원칙이 있다"고 운을 띄었다.
그는 "일자리 복지가 돼야 하고 도덕적으로 해이가 없어야한다"며 "또 지속 가능해야하며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복지 혜택은 선진국 비해 낮은 상태지만 조만간 상당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실있게,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재정 건전성에 대해 그는 "재정건전성이 우리 경제위기 극복에 일등 공신이었기 때문에 중시한다"며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후보자는 "(그동안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전통 재무관료·예산관료·전문학자 등이 했을 때 순열주의에 따르는 단점 등도 있다"며 "가끔씩 이른바 비주류라 불리는 외부인사가 임명되는 것도 강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