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KTH는 ‘푸딩’시리즈의 다운로드 수가 다음달중 1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달에는 영어버전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KTH에 따르면 푸딩카메라와 푸딩얼굴인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다운로드 수는 최근 각각 400만, 450만을 돌파했다. KTH 관계자는 “최근 푸딩시리즈 앱이 850만을 돌파했다”며 “다음달중으로 1000만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딩얼굴인식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앱이다. 지난해 6월 아이폰용 앱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2월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은 나온지 한달도 채 안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티스토어 무료 앱 분야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푸딩카메라는 8가지 카메라 기능과 8가지 필름 효과의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앱이다. 아이폰용 앱은 지난해 7월, 안드로이드용 앱은 올해 2월 출시됐다. 푸딩카메라 아이폰용 앱은 미국 앱스토어 프리앱 4위, 전세계 13개국 사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두 앱 모두 무료지만 푸딩얼굴인식에는 광고를 붙여 수익모델을 가시화하고 있다. KTH 관계자는 “아직 숫자를 공개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광고 수익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H는 본격적인 수익모델 발굴보다는 글로벌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푸딩카메라’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 3개월만인 지난 4일, 미국의 IT 전문 매체 ‘매셔블’이 발표한 ‘카메라 앱 Top 10’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다음달에는 푸딩얼굴인식의 외국어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KTH가 포털 파란에 개방형 인증 체계를 도입한 것도 글로벌 전략 가운데 하나다. KTH는 전날 국내 포털 중 처음으로 이메일과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한 '개방형 인증 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이용절차를 간소화해 외국인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이 채택하고 있는 비실명 인증방식으로, 그동안 국내 포털들이 채택해 온 실명 로그인 방식과 차별화된다.
KTH가 제공하는 아임IN, 푸딩 등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파란에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고, 아임IN, 푸딩 등에 글을 게시하면 페이스북, 트위터에 동시에 글이 발행되는 '글 내보내기' 등 기존 글로벌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화했다.
KTH 관계자는 “특히 푸딩카메라, 푸딩얼굴인식 등 KTH의 주요 모바일 서비스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이번 개방형 인증 방식 채택으로 해외 이용자들도 보다 쉽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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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