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KT&G의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이 가능해 긍정적 주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을 인상했던 BAT, JTI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이는 KT&G 모멘텀에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수소비재 선호, 양호한 투자매력으로 긍정적 주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1) 가격인상의 역효과: 소비자 선호도 변화 감지
지난 4월28일자로 담배가격을 인상했던 BAT, JTI의 판매량이 인상 이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 시장자료에 따르면, 가격인상 전후인 4월3주차(11~17일)와 5월2주차(9~15일) 비교시, BAT의 판매량은 28.1% 급감.
BAT의 해당CVS 점유율은 15.8%로 6.2%p 하락했고, JTI의 점유율도 8.1%로 1.9%p 하락. 반면, KT&G와 PM의 점유율은 49.2%, 8.1%로 각각 4.3%p, 3.8%p 상승. 가격인상에 따른 BAT와 JTI의 판매 감소분은 KT&G와 PM에 각각 53.5%, 46.5% 비율로 판매 증가에 기여. 특히,KT&G의 다비도프 판매가 59.8% 증가해 소비자 선호도 변화 감지
2) KT&G 에 우호적 영업환경 조성: 점유율 회복에 긍정적 시그널
담배가격인상의 근거는 BAT의 영업적자 해소차원의 자구책. 하지만, BAT의 매출은 본사계열의 로스만스가 이익의 대부분을 향유하는 기형적 구조로 금번 가격인상은 순매출단가기준 23.1% 상승 효과 예상.
반면, KT&G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전망. 이는 1)가격인상 역효과에 따른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동사의 시장점유율 회복에 긍정적 기회 제공, 2)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 등 Product Mix 예상, 3)효율적인 마케팅전략 가능해져 긍정적. KT&G 점유율이 60%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담배 매출액은 전년대비 8.5%증가(종전대비 1.5%p개선) 예상
3) 내수소비재 선호, 양호한 투자매력으로 긍정적 주가 전망
최근 주가는 자사주매입, 내수소비재 선호, 저평가 매력 등으로 시장대비 Outperform 기록. 현재 자사주는 70여만주 매수로 계획대비 35% 진행. 추가적인 자사주매입 가능성은 낮지만, 1)국내담배 점유율 회복을 통한 내수시장 안정, 2)수출담배와 한국인삼공사의 고성장 지속, 3)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으로 양호한 투자매력을 보유해 긍정적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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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