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 야당인 신민주당의 대표가 새 긴축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신민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대표는 24일(현지시간)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총리와의 회동 이후 "정부가 내놓은 새 재정긴축 패키지가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방식은 문제를 푸는 데 옳은 해법이 아닌 것으로 이미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일 그리스 정부는 60억 유로 규모의 새 재정긴축 조치와 함께 500억 유로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