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55 요금제 선택시 23만원대
[뉴스핌=배군득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이 이통사 중 처음으로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팬택 베가 레이서 예약가입을 25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진행한다.
베가 레이서는 SK텔레콤에서 약 40만 대가 팔린 ‘베가’ 시리즈 최신 모델로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최고 사양에 기반한 강력한 무선인터넷과 멀티태스킹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20~30대 스마트폰 주 사용층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전망했다.
예약가입 이벤트는 25일 오전 11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전국 T월드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베가 레이서 권장 판매가는 구입처와 구입시기에 따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년 약정 올인원55 요금제(5만5000원) 선택 시 23만원 대이다.
다음달 말까지 모든 구매자에게 T스마트샵 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3만원 상당의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베가 레이서 출시로 HTC 센세이션, 삼성전자 갤럭시S2, 모토로라 아트릭스, LG전자 옵티머스2X 등 국내외 최고사양 듀얼코어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무안경 방식 3D 기술을 탑재한 LG전자 옵티머스3D도 곧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며 “최신 기술과 성능 갖춘 스마트폰을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