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23일 코스피 지수의 급락에 대해 "미국 2차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나타나는 금단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다 6월 말 2차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보이면서 외국인 매도 강도가 약해지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점들이 국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 강세, 신흥국 증시 불안, 그리스 등 유로존 재정위기 불확실성 등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도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바닥권에 진입했다고 본다"며 "기술적인 반등을 보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 해도 이를 본격적인 상승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기간 조정 장세를 거친 뒤, 다음 달 초순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반등 흐름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5.23포인트(2.14%) 내린 2066.2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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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