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보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시장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건설장비업체 관련주의 약세에 1% 이상 급락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2.25엔, 1.38% 하락한 9474.83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62% 하락한 9547.8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9500선을 이탈했다.
지난 20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하자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노무라증권이 중국의 수요 감소에 따른 우려감에 히타치건설기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축소'로 하향조정하자 주가가 5.83% 급락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코마츠에 대한 목표가를 3500엔에서 3130엔으로 하향하자 주가가 5.93% 추락했다.
중국 증시도 1% 안팎의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26.50포인트, 0.97% 하락한 2831.9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국 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성장세에 우려를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2800선을 심리적 지지선으로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과 홍콩 증시는 팍스콘 소식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거래일 종가보다 98.03포인트, 1.11% 하락한 8739.00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팍스콘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모기업인 혼하이의 주가가 3.11% 내리면서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거래일보다 348.17포인트, 1.5% 하락한 2만2851.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팍스콘의 주가는 3% 이상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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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