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1일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S&P는 이탈리아에 대해 'A+'인 장기 등급과 'A-1+'인 단기 등급을 각각 재확인했다.
S&P는 향후 2년 내에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위험이 높아진 것은 정부의 2014년까지 채무 축소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위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탈리아 경제 성장 전망이 취약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혁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연립정부가 취약하기 때문에 개혁 실행 가능성이 낮다면서 "정치적인 교착상태로 재무건전화 계획이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S&P의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은 경쟁사인 피치(Fitch Ratings)가 그리스 등급을 3계단 강등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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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