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주말 아시아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일본 증시가 소폭 약세로 출발한 뒤 반등했다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중국 증시도 저조한 거래량 속에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거래 재료가 소강 상태가 된 가운데 적극적인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분위기였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74엔, 0.14%하락한 9607.08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이 지수는 전날보다 0.08% 밀린 9612.87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반등,일시 9670.2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반락했다가 보합권 공방을 펼치더니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으나,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 종가보다 0.29% 상승한 9648.84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오후 BOJ가 콜 금리 목표치를 동결한 데다 기존 양적 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발표한 후 지수가 하락 전환했으나, 이미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바로 시장 충격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32% 상승했고 올림푸스는 1.09% 뛰었다. 도쿄전력(TEPCO)은 2.51% 급등했다.
중국 수요둔화 우려에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도쿄전력 외에 주부전력과 간사이전력 등 전력주가 하락했다. 미쓰비시와 미쓰이 등 상사 주식과 NTT도코모 주가가 내렸다.
중국 증시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858.46포인트, 0.04% 내린 2858.46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주간 기준으로는 0.4%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긴축 우려에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자 거래량이 4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금융주가 0.29% 상승하며 지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대만 증시는 초반 강세 기조를 반납하며 8900선을 내주었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5.85포인트, 0.63% 하락한 8837.03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주간 기준으로는 1.9% 하락했다.
전날 8892.88포인트로 장을 마친 뒤, 이보다 0.49%상승한 8944.3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를 고점으로 상승세를 모두 내주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을 압박한 가운데 혼하이와 UMC가 1.0% 떨어졌다. 또 여행주가 1.89% 후퇴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수가 오는 6월 중순까지 조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0.52포인트, 0.04% 사랑ㅇ한 2만3173.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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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