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2100선 회복을 위한 보합권 흐름을 연출 중이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맞서며 상승과 하락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링크드인의 IPO(기업공개) 효과로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02포인트, 0.34% 오른 2102.5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57억원 가량 주식을 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89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중심으로 매수 우위로 총 269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전자, 통신업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화학, 건설업, 증권, 기계 등은 1% 내외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하락하는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LG, 한국전력,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1~2% 상승 중이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전날 골드만삭스 창구쪽에서 매도가 나오면서 대규모 펀드를 청산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외국인 매도세에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나 펀더멘탈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단기적인 약세 흐름을 보인 후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의 매도세를 연기금 등이 받아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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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