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조이맥스의 아이오엔터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오엔터가 개발한 게임 ‘로스트사가 (Lost Saga)’의 매출이 2분기부터 대폭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약 20억원이었던 ‘로스트사가’의 매출은 올해 6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들어 지난달 국내 매출의 50% 이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엔터 인수로 발생할 신규 매출 효과는 조이맥스 작년 전체 매출(270억원)의 10%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해외진출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 ‘로스트사가’는 북미와 대만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상용화를 시작했다. 이어 3분기내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4월 들어 시작한 인도네시아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일본 서비스에서 대한 퍼블리셔가 이미 확정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에 이어 중국과 태국 등도 올해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조이맥스는 지난 3월 `로스트사가` 개발사 아이오엔터를의 지분 100%를 198억원에 인수했다. ‘로스트사가’는 대전 액션 게임으로 개발 기간이 4년 가까이 걸린 게임이다. 오랜 개발기간을 거치면서 완성도가 높고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영업이익률이 75%에 달할 정도로 알짜 개발사로 인식됐던 아이오엔터를 조이맥스가 인수하면서 주가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인수 발표 다음날 조이맥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약6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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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