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213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간밤 나흘 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 영향에 2140선을 웃돌며 상승 출발했지만, 뚜렷한 수급주체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 탓에 하락 전환했다.
뉴욕 증시는 상품 가격 반등과 PC제조업체 델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여기에 완화적 통화정책 방침을 재확인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긍정적인 반응을 불렀다.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5.56포인트(0.26%) 내린 2130.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엿새째 '팔자'를 지속하며 지수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432억원가량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원, 15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비차익 거래 위주로 10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전기가스와 기계, 전기전자(IT)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은행, 보험, 증권, 건설, 화학, 통신, 의료정밀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황도 마찬가지. 현대차가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아차, 하이닉스 등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하락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은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 증시의 바닥찾기 과정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지수의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고 장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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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