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약세파 투자자들은 옵션을 이용해 주가 하락에 헤징을 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의 경우로 보아 증시의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바이리니 어소시에이츠(Birinyi Associates)가 18일(뉴욕시간) 지적했다.
바이리니는 CBOE의 풋옵션 대 콜 옵션 비율이 전일 1.15로 마감됐다며 2009년 3월 '강세장(bull market)'이 시작된 이래 풋-콜 비율이 이처럼 높은 수준에 오른 것은 이번이 6번째라고 말했다.
바이리니는 고객 노트를 통해 "이전의 경우 다섯 차례 가운데 4번은 시장 후퇴가 끝나는 신호였고 한 차례는 조정의 시작이었다"며 "평균적으로 이와 유사한 풋-콜 수준이 나온뒤 1개월 후 S&P500지수는 2.34% 올랐으며, 80%가 시장에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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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