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6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 10개사의 지난해 3분기(2010.7~2011.3) 매출액은 1조8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647억원, 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솔로몬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고 서울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은 적자가 지속됐다.
제조업 5개사는 43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특히 만호제강이 1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4% 늘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 11개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3702억원, 1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35.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25.5% 줄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업의 실적 호전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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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