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IBK투자증권 박태영 애널리스트는 2일 LG이노텍 1분기 실적에 대해 "적자폭은 축소 됐지만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며 "LED와 패키지 섭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 부문에서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이 적자 지속의 주 원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애널리스트는 "LED 부문은 높은 매출 비중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면에서 기여도 확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영업이익률 회복이 진행 중이나 2011년 연간으로 113억원 영업적자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그는 LG이노텍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턴어라운드로 보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적자폭은 축소되었지만 2분기 연속 적자 기록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원과 영업이익 -74억원으로 2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성장의 축을 담당해야 할 LED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부문별로는 LED와 Package Substrate 부문에서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이 적자 지속의 주 원인이다.
• LED: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는 이르다
LED 부문은 높은 매출 비중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면에서 기여도 확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업이익률 회복이 진행 중이나 2011년 연간으로 113억원 영업적자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분기별 수익성으로는 1분기에 QoQ로 적자폭이 크게 개선되었고 2분기 말에 월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 그러나 분기 기준으로는 2분기에 여전히 71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큰 폭의 수익성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턴어라운드로 보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2분기 매출액은 QoQ로 8.7% 증가한 1.2조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LED와 카메라 모듈에서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고, DN부문도 최소한 2분기까지는 전방 산업인 TV 세트 증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장기적인 실적 개선은 가능할 것이나 현재의 수익 개선을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겨 내고 주가 반등을 이끌어 낼 만한 모멘텀으로 해석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 의견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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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