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공업생산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2월에 부진했던 소매판매 및 투자 등의 내수지표도 개선되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됐다.
또 유가 등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경우 경기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획재정부는 '2011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 요약'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정부는 3월 광공업생산이 2월보다 1.4% 증가하고 1/4분기로는 전분기대비 5.9%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원전사태 이후에도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행지수가 6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광공업생산의 여건은 비교적 양호하다는 것이 재정부의 분석이다.
아울러 최근 고용이 개선되고 가동률 높게 유지 등 내수여건이 양호하고, 일본 원전사태 등으로 악화됐던 내수심리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교역조건이 악화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될 수 있고 대외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함으로 인해 향후 실물경기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재정부는 △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 일본 원전사태 △ 주요국 재정위기 우려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교역조건 악화 등으로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재정부 경제정책국의 이상원 경제분석과장은 "대외여건 변화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물가안정 속에 경기·고용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거시정책을 유연하게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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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