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매일유업에 한바탕 구조조정 바람이 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동욱 매일유업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및 부문장급 임원 48명 전원이 최근 일제히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에서는 ,퇴직 및 잔류 임원에 대한 선별작업이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내주 쯤 구조조정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전례 없는 사장 및 임원들의 일괄 사표는 분유에서 식중독 균이 발견되는 등 악재에 시달리면서 불거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분유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밝히면서 소비자의 뭇매를 맞았다.
매일유업 측에서 10여개 외부기관의 재검사를 의뢰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발표를 반박하기도 했지만 한번 생긴 불신을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외부 출신 세력과 내부 세력간의 알력 다툼에서 비롯됐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어 구조조정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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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