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애플과 구글의 위치정보 수집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에서도 탈퇴 회원의 개인정보를 무단 저장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회원이 탈퇴를 신청하면 처리 과정에서 '회원 해지 시 회원님의 모든 정보는 삭제되며 복구 불가능합니다'라고 공지하지만 유선 웹에서 싸이월드를 탈퇴해도 자동 로그인 상태의 스마트폰 싸이월드 앱에서는 콘텐츠가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컴즈측은 해명자료 통해 "게시물 삭제는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삭제에 걸리는 기간은 프로세스적인 검토와 기술적인 시스템 처리기간 등에 따라 게시물 종류별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 "종류에 따라 즉시삭제부터 최장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게시물도 있다"며 "이는 싸이월드 뿐 아니라 네이버나 다음 등 다른 인터넷 업체도 비슷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SK컴즈 관계자는 "정보가 보관된 위치가 제각각이어서 이를 삭제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며 "사진과 동영상 등의 삭제 소요 기간이 비교적 긴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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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