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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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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2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마지막주(4.25~4.29)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HSBC은행 손석규 전무, IBK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KTB증권 정용택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72~3.90%, 5년 국고채 4.02~4.21%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65%, 최고 3.7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85%, 최고 3.9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90%, 최고 4.1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15%, 최고 4.30%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75~3.85%, 5년 국고채 4.05~4.20%

이번 주는 월말 지표가 발표 되는 것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OMC와 5월 금통위 경계감도 존재하고 있다.

외국인의 스탠스가 중요하겠지만 최근 매도한 것을 감안해 볼 때 이번 주도 다음주도 좀 더 밀릴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05~4.20%

이번 주도 지난 주의 연상선상에 있는 것으로 본다. 월말 지표들이 나오고, 정책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 주가의 향방이 함께 장을 만들 것이다.

수급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외국인 투자 자금도 있다.

전 주말에 커브가 좀 눌렸다고 볼 수 있다. 5월 기준금리 인상 관점으로 커브는 점점 플랫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채권을 매도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국채선물 20일 이동평균선이 깨져서 매도 관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5%, 5년 국고채 4.10~4.30%

이번 주 4월 FOMC가 개최된다. 연준의 경기 판단에서는 낙관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고용이 20만명 수준의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남유럽 재정위기나 일본 지진 같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에 특별한 타격은 없었다.

미국의 물가는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고, 당초 QE2의 목표가 확실하게 달성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양적완화 정책은 예정대로 종료될 것이며, QE3가 시행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29일 발표되는 산업활동에서는 선행지수의 하락세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5월 초 나올 CPI와 수출 실적은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상 최고치 수준에 도달한 주가는 결국 국제적인 경기불안 요인이나 국내의 저축은행-건설사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성장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주식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높아지고,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질 때 자금흐름의 변화가 동반되면, 이런 추세는 더욱 강화된다.

이런 펀더멘탈의 금리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양호한 수급에 있다. 그러나 실세콜금리의 움직임이나 지준 사정의 악화는 이런 수급기조의 변화를 시사한다. 실세콜금리는 지난 3월과 달리 4월 초순 이후부터 3.01~3.04% 수준으로 상승했다. 자금시장과 관련된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특히 그 중에서 초단기 자금 사정 관련 지표들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의미있는 부분이다. 수급이 변하면, 금리에 펀더멘탈 호전이 더 크게 반영될 수 있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95%, 5년 국고채 3.90~4.15%

이번 주 목요일에 열리는 FOMC에서는 QE2의 종료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FRB의 미국채 매입이 종료되면 미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연방기금 목표금리와 미국채 금리의 스프레드가 여전히 높고, 미국에서 재정적자 축소 움직임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FOMC가 미국채 금리가 기조적으로 상승할 모멘텀이 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상반기중에는 금리가 크게 상승할 모멘텀이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QE2 종료로 미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을 전망한다. 국내 투자자들이 3년 구간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07~4.25%

대외적으론 달러약세, 국내적으론 예금의 실세금리가 소폭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증시에 대한 기대 수익을 높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자산가격의 강세 전망으로 5월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평가도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비교할 때 위험자산의 또 다른 섹터인 부동산 관련 대출이나 자금이동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경기 반등 초기에 주가와 금리의 부(-)의 민감도는 다소 완화되는 측면이 있다.

다음달까지 주요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특별외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불과 2~3개월 전까지만 해도 정책당국이 향후 추가적인 선물환규제 조치가 없음을 표현한 바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원화강세 흐름에서 다시 과잉 대외 유동성에 대한 미시정책의 필요성과 추가 규제를 염두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기준금리인상 전망과 더불어 금리 하단의 경직성을 좀 더 높게 유도하는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월 주요 경기 지표는 2월 수치상 부진의 되돌림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 주도의 기존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물 보다 장기 시장금리를 중심으로 상단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27일 예정된 미 FOMC결과에 대한 내외 금융시장의 관심이 가장 클 것이다. 이머징 위험자산 선호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라는 측면에서 달러약세로 촉발된 면이 크기 때문에 역으로 달러강세로 전환될 수 있는 모멘텀이 있다면 미 국채금리 역시 다소 상승하며 외국인의 연계 채권매도 가능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장기물엔 위험자산 조정에 반사적 호재로 평가될 가능성도 있다.


▶ HSBC은행 손석규 전무
: 3년 국고채 3.73~3.87%, 5년 국고채 4.05~4.20%

한 달 내내 3년물 기준 3.60~3.80% 박스권을 지속하고 있다. 박스권 상단이다. 금리를 올릴 차례인 금통위도 다가온다.

단기 쪽 자금사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외국인들 선물매도 가능성 등으로 심리가 약한 것은 맞다. 모멘텀이 상승쪽으로 있다.

이번 주는 상승 모멘텀과 한 달동안 지속된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는가의 싸움이 될 듯하다. 5월초 휴일에 대한 수요도 있을 듯하다.

별다른 팩터 없이 왔는데 이번 주야 말로 한 달간의 박스를 벗어날수 있을지 결판이 날 것 같다.

커브는 단기 쪽이 안 좋고, 10년 쪽은 원래 있던 수요가 있어 플래트닝 돼 왔다. 크로스 쪽도 지난 금요일 같은 경우 에셋 스왑 플로우로 뒤쪽이 눌리면서 플래트닝이 많이 진행됐다. 추가 플래트닝을 보는 시각이 있다.

다만 플래트닝의 정도도 크리티컬한 포인트에 왔다. 커브모양이나 절대금리 레벨에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모멘텀이 위쪽으로 잡힌 것 같긴 한데 힘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또 주식시장이나 해외변수도 고려해야 한다.


▶ IBK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05~4.20%

주식시장의 강세가 채권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며, 이번 주에도 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기물 약세가 더 심화된다면, 이는 외국인 선물 매도세와 함께 한 달 이상 지속된 박스권을 탈출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20년물 입찰은 무난하게 소화될 듯하며, 미 FOMC는 dovish할 것으로 보고 있다.


▶ KTB투자증권 정용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5~3.90%, 5년 국고채 3.95~4.20%

이번 주 미국 FOMC는 6월 말로 예정된 2차 양적 완화 종료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회의가 된다. 글로벌 자금의 변동성 확대 또는 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본다.

채권형 펀드 규모가 3월 들어 감소세를 멈추고 소폭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예금 또한 비록 증가 속도는 완만해졌지만 높은 규모로 유지되고 있다. 공급 면에서 발행 압력도 실물 부문 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어려워 보여 당분간 낮은 상태에 머물 것이다.

주 후반에 예정된 국내 3월 산업생산 지표는 최근 수출 호조와 함께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선행지수는 이전처럼 경기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향후 흐름에 대한 논란이 분분해 질 것이다. 통화정책 또한 국내외 불확실 요인과 미국의 FOMC 회의 공백을 감안할 때 5월 인상을 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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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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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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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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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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