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이연춘 기자] SC제일은행이 신용카드 사업을 분사시켜 합작 카드사 설립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추진할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지분에 투자할 제휴사를 물색하고 있다.
은행 안팎에서는 홈플러스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테스코(지분율 94.56%)와 SC그룹은 같은 영국계라는 공통점도 있다.
22일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외부에서 임원을 영입해 카드사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합작형태로 카드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발 카드사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형 유통사 등과의 합작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주효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카드사 합작사 설립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C제일은행 측은 “아는 바가 없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홈플러스 측 역시 “SC제일은행과의 카드사 합작 설립은 검토한 바가 없다”며 부인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초 하나금융지주가 SK텔레콤과 손잡고 하나SK카드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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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이연춘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