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뉴스핌은 창사 8주년을 맞이해서 성장성있는 우량 기업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기업탐방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이 코너는 각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확보하고 있고 성장성까지 아울러 갖춘 중소기업들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업체 선정은 국내 유수의 증권사들과 논의를 거쳐 이뤄집니다. 매주 1회 출고되는 뉴스핌 '기업탐방' 시리즈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스마트TV 시장 확대는 가온미디어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다. 기존 셋톱박스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속에 ‘스마트박스’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온미디어는 지난해 말 스마트박스 개발을 마치고 업체들과 본격적이 공급 논의를 진행중이다. 스마트박스는 기존의 일반 디지털TV에 장착해 스마트TV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는 19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내외에서 스마트박스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4~5개 정도에 불과하다”며 “현재 국내외 통신업자와 포털, 교육업체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상반기안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임 대표는 “상반기안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스마트TV 분야를 선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박스를 출시한데 이어 2월에는 안드로이드 2.3(Ginger bread)기반의 스마트박스인 스마트 큐브(Smart Cube)를 출시했다.

N스크린분야도 가온미디어가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임 대표는 “스마트 박스를 통해 모바일, 태블릿, PC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를 TV 스크린으로 확대하는 비즈니스를 국내외 통신사업자들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임 대표는 “일부 기관의 로스컷 물량과 중동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6월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스마트TV 비즈니스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도 이에 따라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6000원대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 던 주가는 2월 중순 이후 하락하기 시작, 지난달에는 4500원까지 떨어졌다.
전략적투자자(SI)도 영입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회사 가치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투자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국내외 IR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수급개선을 위해 비즈니스와 연계된 전략적 주주 영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치는 24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53% 늘어난 21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억원, 70억원이었다.

<임화섭 대표 프로필>
1964년 8월 전남 고흥 출생
1990년 2월 인하대 전자공학과 졸업
1989년 12월 ㈜삼성전자 종합연구소 입사
1992년 3월 방송용 디지털 카메라(ENG) 및 디지털 모니터 개발
1994년 1월 디지털 위성수신기(DSS) 1세대, 2세대 개발
1996년 12월 유럽형 디지털 위성수신기(DVB-S) 개발
1998년 12월 유럽형 디지털 TV(1세대) 개발
2000년 4월 유럽형 양방향 디지털 TV 개발
2001년 5월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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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