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KB국민은행채의 카드채로의 변경에 따라 크레딧 스프레드가 일정부분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드채 공급증가로 여전채 스프레드 역시 소폭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키움증권 이화진 애널리스트는 18일 "이관된 국민은행채의 바이백(조기상환)은 이미 분할등기된 현 시점에서는 KB국민카드에서 진행해야하는데, 15일 신규 1500억원을 발행하고 향후에도 공격적 영업을 위한 추가적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물론, 이관 채권이 시장의 우려처럼 은행채가 카드채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서 스프레드가 갑자기 34bp씩(은행채 AAA등급 4.12%, 카드채 AA+등급 4.46%, 4월 15일 3년 만기 민평 삼사 기준) 확대되면서 가격이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KB카드채로 변경상장 되더라도 신용 등급은 AAA 등급을 유지하는 게 거의 확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KB국민카드의 신규 발행 채권(잔존3년 4.45% 발행)과는 다른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 애널리스트는 "편입한도 제한이나 카드채의 신용위험프리미엄을 고려한 시장 유통 스프레드 확대와 거래 위축부분은 소폭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률에 반영될 것이지만, 시장의 우려처럼 급격한 확대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은행채 민평 수익률 보다 5bp 높은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8조 7천억원 규모의 채권이 카드채로 편입됨에 따라 물량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여전채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더욱이 그는 "우리카드와 NH카드의 분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카드사의 경쟁심화와 추가 자금 확보에 따른 발행증가는 물량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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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