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현대차그룹주들이 장중 내내 주가 상단을 높이며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 질주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이날 강세는 대부분 기관의 집중 매수에 따른 것으로 기관들은 순매수 상위 5위 내에 이들 3인방을 올리는 등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기아차 24만주, 현대차 14만 5000주, 현대모비스 12만 7000주 등을 쓸어담으며 주가의 상승을 견인하는 양상이다.
1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2.35%, 5000원 오른 21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매수세가 몰리면서 21만 8500원에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엎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도 3.73% 오른 34만 8000원에 거래 중이며 현대모비스 역시 35만 1500원에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기아차 역시 장중 7만 6500원까지 오르며 현대차 3인방이 일제히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실적에서 현대차그룹이 사상 최대치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종금증권 안상준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2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0.6% 늘어난 2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자동차 시장은 계절적으로 2분기가 성수기고 일본 사태 반사이익까지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며 "일본 사태 반사이익이 4월부터 가시화되면서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간의 글로벌 핵심시장 판매격차가 2분기에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박상원 애널리스트도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신차 경쟁력 확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축소,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기아차의 추가 상승여력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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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