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IB부문의 뼈아픈 실책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10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176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4%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1606억원으로 200억원 가량 감소했으며 세전이익은 9.8% 줄어든 20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추진한 한전KPS 지분매각 블록딜 추진 이후 잔액인수 조건에 따른 주식 평가손실이 644억원에 달하며 이익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전KPS가 실적에 악재가 됐지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경우 주식 평가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세부적으로 IB부문 실적은 571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4.1% 줄어들었으며 브로커리지 부문 중개 수수료 수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352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자문형랩 수수료수익 증가 및 ELS 발행시장 확대로 판매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금융상품판매에 따른 수수료 수익은 83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9.1%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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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