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향후 3개월 이내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5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CNBC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가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금의 강세 흐름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중동 불안과 아시아의 인플레 우려, 유럽의 부채 문제를 고려하면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ETX 캐피털의 마노즈 라드와 수석 트레이더는 "주식과 상품을 제외하고 금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금 선물 가격이 지난 3개월 만큼은 아니지만 2분기 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 웰스 메니지먼트의 도미닉 스나이더 수석 연구원 역시 금 선물 가격이 올해 연중 목표치인 온스당 15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BNP 파리바의 앤-라우어 트렘블레이 귀금속 애널리스트도 "저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실질 금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금 시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올해 금 선물은 평균 온스당 1500달러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돠 유럽 부채 문제,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된 통화정책 등이 금 값의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렘블레이 애널리스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급 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 값에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지만 이는 내년 1/4분기에나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