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리우지에 애널리스트는 6일 중국의 금리인상과 관련해 "정부의 긴축 기조는 하반기부터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리우지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기하락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유동성 지표의 안정 추세, 소비자물가가 2분기를 고점으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그는 중국 금리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넘치는 유동성에 대한 관리와 부동산 가격 안정 의지를 꼽았다.
리우지에 애널리스트는 "2009년에 중국 신규대출이 9.58조 위안을 기록했고, 2010년에 7.95조 위안을 기록했다"며 "이는 2010년말 기준으로 중국 전체 48조 위안의 대출 잔액에서 각각 20% 및 1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적 의지의 표시"라며 "최근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안정세를 찾고 있으나 여전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해왔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중국은 1년만기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를 각각 25bp 인상했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기준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를 6.06%에서 6.31%로 인상했으며, 1년만기 예금금리를 3.00%에서 3.25%로 인상했다. 이번 금리인상은 지난 2월 9일 이후 2개월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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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