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키움증권은 KPX화인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7만3000원 산출해 52%의 상승여력에 따라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중소형주 탑픽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2년 3년째 지연중인 Bayer 20만톤 증설의 불확실성에 따라 할인요인을를 감안한 PER 7배 적용시 현재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약 2년간에 걸친 대규모 증설로 TDI Capa가 기존 10만톤에서 15만톤으로 확장되었다며 4월 시험운행을 마치고 5월 이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판매량 증가는 약 3만톤에 달할 예정으로 경쟁사 S/D 및 증설 효과로 2분기 이후 수익성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비 영업이익 증가율 71%로 2006부터 시작된 업황 호조 역시 미국 및 중국의 경쟁사 Trouble 및 S/D에 기인한 바 컸다는 설명이다.
또한 1분기 매출액은 77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매우 저조한 실적이라며 이는 주력제품인 TDI(매출비중 약 92%) 가격 약세 뿐 아니라 3월 중순 이후 인위적인 판매량 감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일본 강진으로 TDI가격은 3주간 약 17%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향후 가격 강세를 예상한 2분기 판매량증가를 위해 일부 물량 판매 시기를 지연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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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