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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카지노 업체 라스베가스 샌즈(LVS)가 지난해 11월 고점에서 20%에 이르는 주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낙폭이 지나치다는 의견이 나왔다.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라스베가스 샌즈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55달러로 유지했다.
라스베가스 샌즈는 미국 사법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외부정거래방지법 위법 여부 조사에 나서면서 주가 급락이 초래된 데 이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까지 조사에 가세하면서 또 한 차례 일격을 맞았다.
월가의 리서치 업체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최근 주가 하락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악재까지 모두 반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이번 조사가 라스베가스 샌즈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지극히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서 창출하는 쏠쏠한 실적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리스크/보상 비율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다.
스티펠 니콜라우스는 향후 2년간 라스베가스 샌즈의 현금흐름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3년 잉여현금흐름이 약 26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