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올 2/4 분기부터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회사채에 대한 투자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동부증권 황광숙 애널리스트는 4일 "연내 신용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될 위험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황 애널리스트는 "신용스프레드 수준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고, 채권금리의 변동성은 높아서 유동성이 낮은 크레딧물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것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며 "3월 중 크레딧채권이 지표금리의 변동성을 못 따라 가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 건설업체 이슈가 나오고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전체 크레딧시장 상황은 개선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신용스프레드는 지난 1/4분기 보합 이후 점진적인 축소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하며, 2/4분기에는 크레딧 채권에 대한 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국고 3/5년 스프레드 대비 회사채 AA- 신용스프레드의 차이가 1월초 5bp에서 3월말 39bp까지 확대됐다"며 "장단기스프레드 대비 회사채의 투자매력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분기에는 회사채 물량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4분기중 회사채는 13조원이 발행됐다. 3.2조원 순발행됐고, 만기도래 물량이 많았으며 금리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발행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회사채 만기도래 물량은 4월 3.2조원, 5월 4.5조원 이후 11월까지 월 2조원대로 준다"며 "2/4분기 중반 이후 수급 부담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그는 "크레딧채권의 투자매력도는 여전채를 포함하는 회사채 A급 > 회사채 AA-이상 > 공사채 > 은행채 순"이라고 평가했다.
또 "6개월 보유 후 매도를 가정했을 때 만기 구간별로 은행채와 공사채는 1년 및 2년 구간, 회사채는 2.5년 구간, 여전채는 1.5년 및 2.5년 구간이 매력적"이라며 "카드채 AA+ 1년 이하 구간은 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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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