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국진출 2라운드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4일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는 예상치의 2~3배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동일 백화점 경쟁 브랜드 가운데 1~2위를 다투고 있다"며 "국내 면세점 및 홍콩에서 중국인들 대한 높은 인지도와 판매실적, 중국내 최초의 프리스티지 한방 화장품으로서 차별적 경쟁력을 감안하면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2일 북경 팍슨 백화점에 설화수 1호점을 오픈하면서 중국 화장품 프리스티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다음달에는 2개점을 포함 상반기 4개점 오픈이 확정돼 있고, 하반기에는 상해지역 백화점이 추가되면서 올해 최소 8개 매장에서 3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에 이니스프리와 에띄드가 추가 출시되면, 중저가에서 프리스티지에 이르는 전 가격대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며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1/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5%, 12% 성장한 6025억원과 1484억원 수준을 예상한다"며 "면세점을 중심으로 백화점 부문이 20%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방판부문이 8%의 기대이상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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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