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주요 7개국(G7)의 공동 외환시장 개입 이후 반등한 달러/엔이 장기 이동평균선 돌파 시도를 보인 가운데, 엔화 강세 추세가 조만간 종료될 것 같다는 관측이 나왔다.
1일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일시 83.748엔까지 상승, 83.63엔을 지나고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오후 3시 50분 현재 달러/엔은 전날 뉴욕시장 종가보다 0.34엔, 0.4% 오른 83.52/54엔에 호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친 어소시에이츠(Chin Associates)의 친 마사토 대표는 "리먼 사태 이후 달러/엔은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4엔 이상 올라가 본 적이 없다"면서, 만약 달러/엔이 이 같은 수준을 넘어선다면 엔화가 역사적 고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해도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3월 11일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은 '안전한 나라'라는 관점에 의구심이 발생했다면서, "통화 가치란 게 궁극적으로 한 나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데, 일본의 위기 대응을 보자면 정부가 제대로 통제력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는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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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