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전용면적 85㎡ 중대형 초과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용면적 85㎡ 중대형 초과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517만원으로 지난 2006년 3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대형 아파트 값이 하락함에 따라 4년 째 1100만원대를 유지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값과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별 3.3㎡당 매매가 격차는 지난 2007년 590만원에서 현재 220만원이 줄어든 370만원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권과 과천 등 고급 아파트 주거지가 하락을 주도했다. 과천시가 2007년 3월 3.3㎡당 3405만원에서 2011년 3월 2780만원으로 625만원 하락했으며, 분당신도시도 같은 기간 동안 3.3㎡당 2265만원에서 1774만원으로 내렸다. 송파구는 3.3㎡당 2763만원에서 241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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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