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경쟁사인 마이크론의 출하증가율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5000원에서 3만 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 일 마이크론은 당사 예상보다 낮은 메모리 출하증가율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가장 근접한 경쟁위치에 놓여있는 하이닉스에 특히 호재"라고 이같이 분석했다.
마이크론은 가이던스로 DRAM 의 2분기 (12~2 월) 출하증가율을 23%, 3분기(3~5 월)는 5% 이하로 제시했는데, 이는 기존 업계예상 10% 중반에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플래시 역시 2분기(12~2 월) 출하증가율 20%, 3분기(3~5 월)는 5~10%가 제시돼 기존 업계예상보다 낮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 수요처 입장에서는 안정적 물량확보라는 측면과 제대로 된 제품 확보라는 측면에서 삼성전자/하이닉스를 우선 찾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매출의 전부가 메모리인 순수 메모리 업체인 하이닉스 주가에 그 효과가 더큰 호재라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마이크론은 DRAM M/S 13%로 4위, 플래시 M/S 12%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일반 PC DRAM 수급은 개선되고 고집적 MLC(멀티 레벨 셀) 플래시 수급은 선두 세트중심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런 제품믹스 전환과정이 전체 생산 케파 자체의 축소효과로 이어져 메모리 수급에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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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