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5일 구제 금융 신청 가능성이 높아진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2계단 하향 조정하고, 유로존 구제기금의 최종적인 모양새를 보아 다음 주초에 한 계단 더 강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S&P의 이 같은 조치는 전날 피치(Fitch Ratings)의 2계단 등급 강등 조치에 뒤이은 것이다.
S&P는 발표문을 통해 "특히 유럽안정메커니즘(ESM)의 대출에 따라 포르투갈 국채 투자자들이 후순위로 밀리고 나아가 채무탕감 혹은 동결이 필요하다든지 거래시장의 유동성 고갈에 따른 피해가 있다든지 하면 추가 등급 하향조정에 나설 것"이라면서 "빠르면 그 시점은 다음 주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르투갈 정부는 긴축예산안이 야당 반대로 무산되자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가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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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