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 증시가 긍정적 기업실적과 유로존 부채 위기 해결 기대감을 바탕으로 금년 남은 기간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폴(poll)에 따르면 유럽의 주가는 지난해 유로존 우려로 6% 가까이 하락한 이후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아직도 일부 투자자들에게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36명의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럽증시의 블루칩 지수인 유로 STOXX 50는 금년 중반 295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종가 대비 거의 6% 높은 수준이다.
조사에 참여한 전략가들은 또 유로 STOXX 50이 하반기에도 오름세를 지속, 연말에는 3150포인트까지 전진하며 전년 종가 대비 1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 STOXX 50에 비해 광범위한 종목을 포함한 유로 STOXX 600 지수의 경우 지난해 종가 대비 약 11% 상승한 305 포인트로 2011년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이더 뱅크의 주식 전략 헤드 게르하르트 슈바르츠는 "유럽 기업들의 수익은 올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증시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이는 매우 매력적인 현재의 주식 가치와 맞물린다"고 말했다.
유로 STOXX 50은 동일본지진 발생 직후 6 거래일 동안 7% 떨어졌으나 금년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약 3% 오른 상태다.
국가별로는 독일 증시 닥스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가 금년말 기준 지난해 연말 폐장가 대비 각각 11%와 1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올해 6250포인트로 마감되며 전년말 대비 약 6%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BNP 파리바 포르티스 캐피털 마켓의 필리페 지젤은 "시장에는 몇가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일본과 중동사태, 고유가, 식량 인플레이션이 증시 조정을 불러올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