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유럽 선사들로부터 셔틀탱커 2척, 컨테이너선 6척, 벌크선 1척 등 총 9척의선박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은 이번에 직접 유럽 출장길에 나서 총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성공시켰다.
원유운반선의 일종인 셔틀탱커는 해상유전과 육상의 석유기지 사이를 왕복하는 특수선으로, 자동위치유지장치(DPS), 액체화물 선적장치(BLS) 등 첨단장비가 장착된다.
특히, 성동조선해양이 수주한 셔틀탱커는 세계 최대인 15만7000t급으로, 그 동안 초대형 조선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해양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컨테이너선 6척은 4700TEU급, 벌크선은 8만2000TEU급 캄사라막스이다.
셔틀탱커를 포함해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모두 육상에서 건조돼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동시에 건조가 까다로운 셔틀탱커를 육상에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동조선해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고부가가치 해양 제품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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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