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 태국 론칭 본계약..동남아 시장 교두보
- 란제리 등 집중육성..수출 비중 50%까지 높일 것

[뉴스핌=이동훈 기자] "중국∙중동 지역 점유율 높이고 란제리∙세미아웃웨어 등 고 부가가치 품목으 확대해 올해 매출 1450억원을 달성할 것"
최제성 쌍방울트라이 사장은 22일 오전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사업전략 목표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로 잡은 1450억원은 전년대비 11.1%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12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쌍방울트라이는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우선 태국 친그룹과 내달 트라이 브랜드 공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친 그룹은 태국을 포함해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와 싱가폴 등 동남아 전지역의 판매망 확보를 위해 유통부문 법인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트라이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유통법인은 S.W Signature가 될 것이 유력하며 올해 상반기 태국내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연내 트라이브랜드 점포는 50호점까지 늘린다.
최 사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셈이다"며 "수출 대상국을 점진적으로 늘려 수출 비중을 현재의 15%에서 2014년에는 5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중국을 생산기지에서 유통 및 판매거점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트라이 브랜드 중국 판매 채널은 현재 6개에 불과하지만 2013년까지 110개까지 확장한다는 것.
쌍방울트라이는 지난해 트라이(TRY) 이너웨어를 사우디, 쿠웨이트, 두바이 등 중동지역 20여 개국에 수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최 사장은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가동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95%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 트라이 외에 앤스타일 샵, 샤빌, 제임스 캐슬러 등의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상품 다양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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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