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시장의 수급불균형으로 강북을 중심으로 한 전세시장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권 전세가변동률은 0.34%로 수도권 전체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3월 셋째 주 수도권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전세가변동률과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모두 0.11%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전주대비 0.01%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 0.79% ▲중랑구 0.52% ▲도봉구 0.46% ▲성북구 0.42% ▲노원구 0.25% 등 강북권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강북구는 소형아파트 전세값 상승이 대형으로까지 확산돼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142㎡(42평형), 벽산라이브파크 138㎡(41평형) 모두 200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선이다.
중랑구와 도봉구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묵동 신내4단지 82㎡(24평형)가 175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7000만원이고, 도봉동 도봉파크빌 110A㎡(33평형)가 200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9000만원선이다.
한편 강남구 0.00%와 송파구 0.01%는 문의가 줄어 보합세이다.
강남구는 세입자 문의가 줄며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 52B㎡(15평형)가 5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선이다.
송파구는 문의가 줄었지만 여전한 물량부족으로 집주인들의 전세가 상승 기대감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 경기, 인천의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9%(0.01%p↓) ▲0.14%(0.13%p↓) ▲0.00%(0.02%p↓)로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고양시 0.32%는 화정동 일대 물건이 귀해 세입자 대기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별빛건영10단지 102㎡(30평형)가 10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원선이다.
화성시는 향남제약공단, 삼성전자 등 근로자 수요로 전세가가 연일 오름세다.
광명시는 이사철을 맞아 신혼부부, 직장인 수요가 늘면서 물건이 부족해 전세가가 상승했다. 시세보다 1000만원 오른 가격에도 계약이 빈번하다.
반면 판교신도시는 입주 2년차가 도래한 아파트 물건이 쏟아지며 전세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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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