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한솔테크닉스가 태양광 모듈을 주력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오는 2분기 양산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병기 연구원은 “한솔이 LCD 부품업체에서 태양광, LED 소재업체로 변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1분기 후반부터 시작된 태양광 모듈 매출이 2분기에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솔은 올해 1분기 태양광 모듈, 2분기 사파이어 잉곳, 4분기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은 현재 연 50MW 규모이며 2분기에 120MW로 증설된다. 설비증설은 고객사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올해 말 170MW, 내년 말 250MW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한솔 태양광 모듈 매출액은 올해 973억원, 2012년 24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솔이 태양광 모듈을 추진하는 것은 현재 주력사업인 LCD 백라이트유닛(BLU)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 성장성 둔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가 주력사업이 바뀌는 과도기이며 고부가 신규사업 실적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조정기를 적극적인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