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북미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HSBC은행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펀드매니저 모두가 2011년 1분기 북미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25%나 증가한 수준.
반면 같은기간 일본을 제외 아태지역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절반만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25% 줄어든 결과다.
HSBC은행 강순주 최고 개인금융 책임자는 "펀드매니저들은 회복되고 있는 경제 상황, M&A활동, 긍정적인 기업 보고서 등을 이유로 북미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일본을 제외 아시아 지역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미온적인 반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펀드매니저들은 아시아 채권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시아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과 아시아 지역의 특정 정부, 그리고 비즈니스 섹터 및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강 책임자는 "최근 중동발 정정불안과 일본의 대지진에 따른 악재가 시장 불확실성을 확대했지만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은 여전히 긍정적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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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