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 여파에 항공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의 지진 악재에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며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100원, 6.51% 하락한 5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과 동양, 우리투자 등을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한항공은 일시 5만 7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시간 아시아나 항공 역시 7.13% 하락한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같은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80% 이상의 탑승률을 자랑했던 한국-나리타 노선의 수요가 크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단기적 투자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며 "최소 한달간 여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 여행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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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