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흑석·시흥·길음 재정비촉진지구내 존치지역 3개소가 휴먼타운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휴먼타운 조성사업’을 재정비촉진지구로 확대하고,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흑석 존치정비1구역, 시흥 존치관리3구역, 길음 존치관리구역 등 총3개소를 선정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휴먼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방범·편의시설 등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주거단지로 현재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등 5개소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재정비촉진지구내 존치지역까지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서울시는 재정비촉진지구내 장기간 건축허가 제한을 받아온 존치지역에 대해 주민의견을 들어 건축허가제한을 해제하고 휴먼타운 조성 대상지로 우선 검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흑석지구, 길음지구, 시흥지구 시범사업 대상지 3곳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시행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수립을 완료하고, 금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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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