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전일 급락을 보이자 과도한 우려라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 대비로는 다소 하회할 전망이나 IT업종의 비수기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급락으로 이어질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인 것이다.
IBK투자증권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Digital TV 재고조정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LCD 패널 부문과 DM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한 3조 1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반도체와 정보통신 부문은 견실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것이 남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1분기 비수기임에도 반도체 부문은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2분기부터는 PC용 DRAM 가격 반등과 Specialty DRAM/모바일AP 시장호전 지속에 따라 가파른 영업이익 개선을 예상한다"며 "반도체 부문은 PC용 DRAM 가격이 사상 최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Specialty DRAM 비중, NAND 시장호조, 36nm 공정안착, System LSI 실적호전이 지속되며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LCD TV의 재고조정이 지속되면서 1분기 LCD부문은 적자 전환이 예상되나 3월부터는 세트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3월을 기점으로 2분기부터 LCD 시장도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
남 애널리스트는 "Digital TV, LCD 패널 부문의 수익성은 1분기에 부진할 전망이지만 메모리 부문에서 절대적 입지가 구축되고 있고, Smart Device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비메모리 부문의 고속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구조적인 실적개선 흐름에 변함없다"면서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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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