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 LG전자가 ‘시네마 3D TV’홍보를 위해 인파가 붐비는 공공장소에 대형 광고물을 설치해 브랜드 노출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KTX서울역과 광명역사 내부에 가로5미터, 세로 8.4미터의 초대형 배너광고 2개를 각각 내걸었다고 7일 밝혔다. 배너 크기는 일반 승용차(2.3m X 5m) 약 4대를 합친 면적으로 천정에 설치해 역사 내 어디에서도 쉽게 눈에 띄도록 했다.

서울역과 동대구역에는 대형 승강장 출입구, 환승통로 등 승객들이 이동하는 주요 길목에 대형 라이트 박스(Light Box) 광고도 설치했다.

한편, 이번 광고물은 ‘모든 화면이 3D’라는 주제로 시네마 3D TV뿐 아니라,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 기술을 적용한 ‘시네마 3D 노트북’과 ‘시네마 3D 모니터’도 포함한다.

또 ‘시네마3D TV’의 강점을 알리는 영상물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주중으로 서울역과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 도심과 주요 지점 등 9곳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60초 분량의 홍보 영상물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 영상은 어지럼증과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전자 안경 등 기존 셔터안경방식이 가진 문제점을 모두 없앤 ‘시네마 3D TV’의 강점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이번 광고는 ‘시네마 3D TV’를 눈이 편안한 3D TV로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네마 3D TV가 올해 히트제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해 국내TV 판매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