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종인 드릴십(Drillship)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미국 노블 드릴링사와 5억2000만 달러 규모의드릴십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이번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1월 동사와의 드릴십 2척에 대한 건조계약시 옵션으로 합의한 2척 가운데 1척이 발효되는 것으로, 납기는 2014년 2분기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노블 드릴링사와 지난 1월 1조1400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2척에 대한 발주를 옵션으로 합의한 바 있다.
나머지 한 척의 옵션 행사기간은 오는 8월 말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서만 5척의 드릴십 수주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드릴십 3척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목표인 198억 달러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제외한 현대중공업의 올해 조선해양 부문 누적 수주액은 56억 달러(현대삼호중공업 포함)에 달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국 노블 드릴링사가 지난 1월 2척의 드릴십을 발주하면서 합의한 2척의 옵션 중 1척을 추가 발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건조계약은 이번주 중 체결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릴십은 심해의 원유를 시추하기 위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자원개발 투자 확대, 심해개발에 대한 오일 메이저들의 관심 증가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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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