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키움증권은 항공주에 대해 유가보다 수요 회복 지속 여부가 장기적 관건이라며 아직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신호는 없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조병희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를 통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움직임보다는 경기 상황에 따른 수요 추세 지속 여부를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항공사 수익은 단기적으로는 유가 등락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의 증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기 침체에 따른 항공사에 대한 수요 감소 신호는 아직 없는 것으로 예상돼 항공사들의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애널리스트는 "전체 입국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과 중국 입국자들도 3월 이후 외래객 입국자 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국인 출국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과 경기 상황의 호전 추세도 반전됐다는 신호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다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일 싱가포르 제트유가 전년대비 52.8% 상승함에 따라 유류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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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