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휘말린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사임키로 결정했다고 주요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간 마에하라 외무상은 외국인으로부터 20만엔(약 270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야권으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아 왔다.
이에 마에하라 외무상은 이날 간 나오토 총리와의 만남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위법한 헌금을 받은 책임이 나에게 있다"며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해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인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은데 대한 책임과 함께 향후 야권의 국회심의에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이로써 현재 간 총리 정권을 세운 공신인 마에하라 외상의 퇴진으로 간 정권은 더욱 수세에 몰리게 됐다.
특히 마에하라 외무상이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했던 만큼 향후 일본 정치권에 미칠 여파는 더욱 크다.
또한 자민당 일각에서 외무상의 퇴진을 시작으로 간 총리의 사임이나 중의원 해산을 압박하겠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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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