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 중반까지 하락하면서 중동 사태 이전 수준까지 레벨을 낮췄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리비아 사태에 대한 중재안 제시로 중동발 우려가 완화되고 이에 뉴욕증시와 국내증시가 급등하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대외적으로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국제유가가 모처럼만에 하락했고, 대내 금리인상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원화 강세로 이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30원 하락한 1114.6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 하락한 1116.50원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 상승과 역외 매도세에 1115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저가성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1117.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국내증시가 2000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이에 숏(달러매도)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추가 하락압력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17.80원, 저점은 1114.1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2%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돌파했고 외국인은 4000억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중재안으로 중동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증시가 2000선을 돌파하고 이에 환율은 하락압력을 강하게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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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