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의 국방 예산이 다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올해 국방 예산을 지난해 5321억 위안에 비해 12.7% 늘어난 6010억 위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중국의 국방 예산 증가율은 지난해 7.5%를 기록하며 한자릿수로 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국방 예산은 전 세계 국방비를 기준으로 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정부는 국방 지출에 대해 항상 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대만과 일본, 인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중국의 군비 확장에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실제 국방 지출은 공식 발표보다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호주 국립대학교의 마이클 멕킨리 교수는 "실제 국방비 일부가 은닉됐거나 정부가 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